피부과 레이저 시술 가격표 완벽 분석 숨은 비용부터 패키지 함정까지 실청구액 확인 가이드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 1회 가격을 10만원이라고 안내받았는데, 막상 결제할 때는 15만원이 청구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2025년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은 환자의 68%가 "예상보다 높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43%는 마취비, 소모품비, 재생관리비 같은 추가 비용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부과 가격표에 표시된 금액은 순수 시술비만 포함한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는 마취크림 2만원, 정품팁 3만원, 진정팩 1만원 등이 추가로 부과되어 최종 금액이 50% 이상 증가합니다. 패키지 상품도 함정이 많아서, 10회 계약했지만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거나,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만 예약 가능하여 실제로는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글에서는 토닝, 프락셀, 제모 등 주요 레이저 시술의 실제 가격 구조, 숨은 부가비용 항목, 패키지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세부 조항, 시술 주기와 다운타임 관리법, 부작용 발생 시 대응 전략, 병원별 가격 비교와 선택 기준까지 완벽하게 안내해드립니다.

레이저 시술별 기본 가격과 숨은 추가 비용

레이저 토닝은 가장 대중적인 미백 시술로 1회 가격이 5만~15만원입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장비가 다르며, 피코토닝은 10만~15만원, 일반 토닝은 5만~10만원 수준입니다. A피부과는 피코토닝 1회를 6만원에 광고했지만, 실제 방문하니 마취크림 2만원, 진정관리 3만원이 필수라고 안내하여 총 1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마취크림은 선택사항이지만 "통증이 심할 수 있다"고 권유하여 대부분 추가하게 되며, 진정관리도 "시술 후 피부 보호를 위해 필수"라고 안내하지만 사실 선택사항입니다. 따라서 토닝 가격을 물어볼 때는 "순수 시술비만인지, 마취와 진정관리 포함인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여드름 흉터와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며 1회 가격이 15만~35만원입니다. 코 부위만 하는 나비존은 9만~15만원, 얼굴 전체는 15만~35만원으로 범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B씨는 프락셀 나비존을 12만원에 계약했지만, 시술 당일 "정품팁 교체가 필수"라며 3만원이 추가 청구되었고, 시술 후 재생크림 5만원을 구매하도록 권유받았습니다. 정품팁은 시크릿RF나 일부 프락셀에서 매회 교체하는 소모품으로, 시술비와 별도로 2만~5만원이 추가됩니다. 이는 가격표에 작은 글씨로 "정품팁 별도"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놓치고 계약합니다.

제모 레이저는 부위와 횟수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겨드랑이 제모는 5회 패키지 20만~40만원, 다리 전체는 60만~100만원 수준입니다. C씨는 겨드랑이 제모 5회를 25만원에 계약했지만, 계약서를 자세히 보니 "5회 이내 완료 보장이 아니며, 추가 시술 필요 시 1회당 5만원"이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제모는 개인의 모발 밀도와 성장 주기에 따라 5회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평균 7~10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완료 보장 여부"와 "추가 시술 비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시술 종류	기본 가격 (1회)	추가 비용 항목	추가 비용 금액	실제 청구액
피코토닝	6만~15만원	마취크림, 진정관리	2만+3만원	11만~20만원
일반 토닝	5만~10만원	진정팩	1만~2만원	6만~12만원
프락셀 얼굴 전체	15만~35만원	정품팁, 재생크림	3만+5만원	23만~43만원
프락셀 나비존	9만~15만원	정품팁	3만원	12만~18만원
겨드랑이 제모 (5회)	20만~40만원	추가 시술 (평균 3회)	15만원	35만~55만원
다리 제모 (5회)	60만~100만원	추가 시술 (평균 3회)	30만원	90만~130만원
점 제거 (개당)	1만~3만원	흉터 연고	3만원	1만~6만원

토닝 프락셀 제모 시술별 상세 가격 비교

레이저 토닝은 색소 침착과 기미 개선에 효과적이며, 장비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레블라이트 토닝은 1회 7만~10만원, 피코슈어 토닝은 1회 10만~15만원, 엔라이튼 피코토닝은 1회 10만~18만원입니다. D피부과는 레블라이트 토닝을 1회 7만원에 제공하지만, 효과가 약해 10회 이상 받아야 하므로 총 70만원 이상 소요됩니다. 반면 E피부과는 피코슈어를 1회 15만원에 제공하지만 5회면 효과가 나타나 총 75만원으로 비슷합니다. 따라서 1회 가격만 비교하지 말고, "목표 달성까지 필요한 총 횟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장비와 방식에 따라 CO2 프락셀, 어븀 프락셀, 피코 프락셀로 나뉩니다. CO2 프락셀은 1회 20만~30만원으로 저렴하지만 다운타임이 7~10일로 길고, 피코 프락셀은 1회 30만~40만원으로 비싸지만 다운타임이 2~3일로 짧습니다. F씨는 직장인이라 다운타임이 짧은 피코 프락셀 3회(90만원)를 선택했고, 주말에 시술받아 월요일 출근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반면 G씨는 CO2 프락셀 5회(100만원)를 선택했지만 매회 1주일씩 휴가를 내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본인의 생활 패턴과 다운타임 감내 능력을 고려하여 장비를 선택해야 합니다.

제모 레이저는 부위별로 가격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얼굴 제모는 5회 30만~50만원, 인중+턱은 5회 15만~25만원, 팔 전체는 5회 40만~70만원입니다. H씨는 얼굴 전체 제모 5회를 35만원에 계약했지만, 시술 후 확인하니 이마와 볼만 포함되고 인중과 턱은 별도 계약이 필요했습니다. 계약 전 "어느 부위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히 확인하고, 가능하면 신체 그림에 표시하여 서명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병원은 "얼굴 전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눈썹 아래부터 턱 윗부분까지만 포함하여 분쟁이 발생합니다.

리프팅 레이저는 울쎄라, 써마지, 인모드, 슈링크 등이 있으며 가격이 50만~200만원으로 고가입니다. 울쎄라는 300샷 기준 150만~200만원, 써마지는 300샷 기준 100만~150만원입니다. I씨는 울쎄라 300샷을 180만원에 계약했지만, 시술 당일 "뼈에 가까운 부위는 600샷이 필요하다"며 추가 비용 90만원을 청구받았습니다. 리프팅 레이저는 "샷수"가 가격 기준인데, 병원마다 기본 샷수가 다르고 추가 샷수 비용도 제각각이므로 반드시 "총 샷수"와 "추가 샷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패키지 계약의 함정과 실청구액 확인법

패키지는 단독 시술보다 10~30% 저렴하게 광고하지만, 세부 조항을 확인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J피부과는 "토닝 10회 100만원, 1회당 10만원으로 20만원 할인"이라고 광고했지만, 계약서에는 "6개월 내 소진, 미사용 시 환불 불가"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J씨는 바쁜 일정 때문에 10회 중 7회만 사용하고 6개월이 지나, 남은 3회(30만원)를 날렸습니다. 패키지 계약 시 "사용 기한", "중도 해지 시 환불 조건", "예약 가능 요일과 시간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병원은 패키지에 "의무 추가 시술" 조항을 숨겨놓습니다. K피부과는 프락셀 3회 패키지를 100만원에 판매하면서 "재생관리 3회 포함"이라고 광고했지만, 계약서에는 "재생관리는 시술 당일 필수로 받아야 하며, 거부 시 패키지 무효"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K씨는 재생관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거부할 수 없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재생관리가 회당 5만원짜리였습니다. 100만원 패키지에 15만원이 재생관리 비용이었고, 실제 프락셀은 85만원(1회당 28만원)으로 단독 가격(1회 30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환불 규정도 중요합니다. L피부과는 토닝 10회 패키지를 120만원에 판매하면서 "중도 해지 시 사용 횟수만큼 정가로 계산 후 차액 환불"이라고 했습니다. L씨는 3회 사용 후 피부에 맞지 않아 해지했는데, 정가가 1회 15만원이어서 3회 45만원을 차감하고 75만원을 환불받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환불 시 정가는 1회 18만원"이라고 작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어, 3회 54만원을 차감하고 66만원만 환불받았습니다. 환불 시 적용되는 "정가"가 광고 가격과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재시술 규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M피부과는 제모 5회 패키지를 30만원에 판매하면서 "완료 보장"이라고 광고했지만, 계약서에는 "5회 시술 후 80% 이상 제거되면 완료로 간주"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M씨는 5회 후에도 털이 50% 정도 남아 있어 재시술을 요청했지만, 병원은 "육안으로 80%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거부했습니다. "완료 보장"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분쟁이 발생하므로, "몇 %까지 제거를 보장하는지", "재시술 기준은 무엇인지"를 서면으로 받아야 합니다.

패키지 함정 유형	광고 내용	실제 조건	피해 사례	확인 방법
사용 기한	10회 100만원 할인	6개월 내 소진, 미사용 환불 불가	3회 미사용으로 30만원 손실	계약서 기한 조항 확인
의무 추가 시술	재생관리 포함	재생관리 필수, 거부 시 무효	15만원 강제 추가 비용	포함 항목 세부 내용 확인
환불 정가 차이	사용 횟수 차감 후 환불	환불 시 정가가 더 높음	예상보다 9만원 적게 환불	환불 시 적용 정가 확인
재시술 기준 모호	완료 보장	80% 제거 시 완료로 간주	50% 남았지만 재시술 거부	완료 기준 % 서면 확인
예약 제한	10회 자유 예약	평일 오전만 예약 가능	직장인은 사용 불가	예약 가능 시간대 확인

시술 주기와 다운타임 관리 전략

레이저 토닝은 1주~2주 간격으로 10회 이상 받아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너무 자주 받으면 피부에 부담이 되고, 간격이 너무 길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N씨는 토닝을 1주 간격으로 10회 받아 총 10주 만에 기미가 많이 연해졌고, O씨는 1개월 간격으로 받아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토닝은 누적 효과가 중요하므로, 규칙적인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운타임은 거의 없어서 시술 직후 화장이 가능하지만, 당일은 가벼운 홍조와 따끔거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약속 전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4주~6주 간격으로 3~5회 받는 것이 표준입니다. 다운타임은 장비에 따라 다르며, CO2 프락셀은 7~10일, 피코 프락셀은 2~3일입니다. P씨는 CO2 프락셀을 금요일에 받아 주말 동안 집에서 쉬었지만, 월요일까지 얼굴이 벗겨져서 마스크로 가렸습니다. 프락셀 후 3일간은 세안 시 거품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헹구기만 하며, 재생크림을 하루 3~4회 덧발라야 딱지가 빨리 떨어집니다. 딱지를 억지로 떼면 흉터가 남으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제모 레이저는 6주~8주 간격으로 5~10회 받아야 완료됩니다. 모발 성장 주기에 맞춰 시술해야 효과적이며, 너무 자주 받으면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Q씨는 겨드랑이 제모를 2주 간격으로 받아 10회나 시술했지만 효과가 적었고, R씨는 6주 간격으로 7회 받아 거의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제모 레이저는 다운타임이 거의 없지만, 시술 후 일주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모낭염 예방을 위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합니다.

리프팅 레이저는 1년에 1~2회만 받아도 충분합니다. 울쎄라는 효과가 6개월~1년 지속되며, 너무 자주 받으면 오히려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S씨는 울쎄라를 6개월마다 받아 2년간 4회 시술했는데, 피부과 의사가 "너무 자주 받으면 피부가 지친다"며 1년에 1회로 줄이라고 권유했습니다. 리프팅 레이저는 다운타임이 없지만, 시술 직후 2~3일간 붓기와 멍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행사 1주일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발생 시 대응과 재시술 보상

레이저 시술 후 가장 흔한 부작용은 색소침착입니다. 시술 후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피부가 예민한 경우 발생하며, 특히 토닝과 프락셀에서 많습니다. T씨는 토닝 후 해변 여행을 가서 자외선에 노출되었고, 오히려 기미가 더 진해졌습니다. 시술 후 3개월간은 SPF5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야외 활동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색소침착이 발생하면 즉시 시술한 병원에 방문하여 진정 치료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 3~6개월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흉터와 켈로이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락셀이나 점 제거 후 상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으며,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더 심합니다. U씨는 점 제거 후 딱지를 억지로 떼어서 움푹 파인 흉터가 남았고, 레이저 재시술로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시술 전 "켈로이드 체질인지" 의사에게 고지해야 하며, 켈로이드가 있다면 레이저 시술을 피하거나 매우 약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흉터가 발생하면 즉시 재생레이저나 연고 치료를 시작해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화상과 수포도 발생 가능합니다. 레이저 출력이 너무 강하거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V씨는 제모 레이저를 받던 중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고 극심한 통증을 느꼈으며, 시술 부위에 수포가 생겼습니다. 즉시 얼음찜질을 하고 화상 연고를 발랐지만, 2주간 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화상이 발생하면 즉시 시술을 중단하고 냉찜질해야 하며, 심한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여 화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 과실이 명확하면 치료비 전액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재시술 보상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W피부과는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시 무상 재시술"이라고 약관에 명시했지만, 실제로는 "의사 과실이 명백한 경우에만"이라는 단서가 있었습니다. W씨는 토닝 후 색소침착이 발생하여 재시술을 요청했지만, 병원은 "환자가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라며 거부했습니다. 재시술 보상 범위와 조건을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하고, 가능하면 녹취나 서면으로 남겨두는 것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종류	발생 원인	증상	대응 방법	회복 기간	예방법
색소침착	자외선 노출, 예민 피부	시술 부위 어두워짐	즉시 병원 방문, 진정 치료	3~6개월	자외선 차단제 2시간마다
흉터	딱지 강제 제거, 켈로이드 체질	움푹 파임, 튀어나옴	재생레이저, 흉터 연고	6개월~1년	딱지 자연 탈락 대기
화상	출력 과다, 피부 타입 부적합	수포, 극심한 통증	즉시 냉찜질, 응급실	2주~1개월	의사에게 피부 타입 정확히 고지
모낭염	제모 후 세균 감염	붉은 염증, 고름	항생제 연고	1~2주	시술 후 보습, 사우나 금지
알레르기	마취크림, 진정팩	가려움, 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 복용	3~7일	알레르기 테스트

병원 선택 시 가격 외 확인할 핵심 요소

병원 선택 시 가격만 보면 안 됩니다. 저렴한 병원은 오래된 장비를 사용하거나, 시술 횟수를 늘려 총비용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X피부과는 토닝 1회 5만원으로 저렴했지만, 10년 된 구형 장비를 사용하여 효과가 약했고, 20회를 받아야 Y피부과의 10회와 같은 효과가 났습니다. 총비용은 X가 100만원, Y가 120만원으로 Y가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장비 모델명과 구입 연도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최신 장비를 보유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경력과 전문성도 중요합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지, 간호사나 피부관리사가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Z피부과는 저렴했지만, 실제 시술은 간호사가 했고, 의사는 상담 시에만 잠깐 얼굴을 비췄습니다. 레이저 출력 조절은 의사의 경험과 판단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시 "누가 시술하는지"를 명확히 물어보고, 간호사가 한다면 다른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후관리 시스템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병원은 시술 후 문제가 생겨도 추가 비용을 청구하거나, 책임을 회피합니다. AA피부과는 프락셀 후 색소침착이 발생하여 재방문했지만, "그건 환자 관리 문제"라며 진정 치료에 5만원을 청구했습니다. 반면 BB피부과는 시술 후 1주일 이내 문제 발생 시 무상 재진을 제공하며, 병원 과실이 아니더라도 기본 진정 치료는 무료로 해줬습니다. 계약 전 "시술 후 사후관리 범위"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무상 재진을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와 입소문도 참고하되, 허위 리뷰를 걸러내야 합니다. 일부 병원은 리뷰 작성 시 할인이나 사은품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리뷰만 쌓이게 유도합니다. CC씨는 네이버 리뷰가 4.9점인 DD피부과를 방문했지만, 실제로는 과잉 진료와 강매가 심했고, 부정적인 리뷰는 삭제 요청으로 모두 제거된 것이었습니다. 리뷰 중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지, "단점도 솔직히 언급했는지"를 확인하고, 지인의 직접 경험담을 가장 신뢰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레이저 시술 핵심 정리

가격이 저렴한 이벤트는 믿어도 되나요? 신규 개원이나 비수기 이벤트는 실제로 저렴할 수 있지만, "오늘만" "지금 결제 시"라며 압박하는 곳은 주의해야 합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읽고, 하루 정도 시간을 두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패키지 중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 사용 횟수를 정가로 차감하고 환불하지만, 위약금이 10~20% 부과되거나, 환불 시 적용 정가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전 환불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레이저 토닝과 피코토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레이저 토닝은 나노초 단위로 레이저를 조사하고, 피코토닝은 피코초 단위로 더 짧고 강하게 조사합니다. 피코토닝이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지만, 가격이 1.5~2배 비쌉니다.

제모 레이저 5회로 완전히 제거되나요? 개인차가 크며, 평균 7~10회 필요합니다. 모발이 굵고 많은 사람은 15회까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완료 보장"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취크림은 꼭 필요한가요? 통증 민감도에 따라 다릅니다. 토닝은 마취 없이도 견딜 만하지만, 프락셀이나 리프팅 레이저는 마취크림이 거의 필수입니다. 시술 전 테스트 샷을 요청하여 통증을 확인한 후 결정하세요.

레이저 시술 후 언제부터 화장이 가능한가요? 토닝은 당일부터 가능하고, 프락셀은 딱지가 떨어진 후(7~10일)부터 가능합니다. 무리하게 화장하면 색소침착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부작용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나요? 의사 과실이 명백하면 치료비 전액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지만, 입증이 어렵습니다. 시술 전후 사진을 찍어두고, 상담 내용을 녹취하여 증거를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레이저 시술 가격은 기본 시술비, 마취비, 소모품비, 진정관리비로 구성되며 실제 청구액은 광고 가격의 1.5~2배일 수 있습니다. 토닝은 1회 6만~15만원, 프락셀은 1회 15만~35만원, 제모는 부위별로 5회 20만~100만원이며, 정품팁과 재생크림 등 추가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패키지는 저렴해 보이지만 사용 기한, 중도 해지 조건, 재시술 기준이 불리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으므로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시술 주기는 토닝 1~2주, 프락셀 4~6주, 제모 6~8주 간격이 적절하며, 다운타임은 CO2 프락셀이 7~10일로 가장 길고 토닝은 거의 없습니다. 부작용으로 색소침착, 흉터, 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과 딱지 관리가 예방의 핵심입니다. 병원 선택 시 가격보다 장비 연식, 전문의 직접 시술 여부, 사후관리 시스템을 우선 확인하고, 계약 전 총비용과 환불 조건을 명확히 하여 분쟁을 예방해야 합니다.

공식 참고 링크 안내

대한피부과의사회 한국소비자원 식품의약품안전처